한국에서는 코로나19이후 대외 활동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멈췄었던 행사와 여행등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K 문화의 글로벌화가 늘어나면서 작년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92개국 1,387명과 케이 인플루언서 97개국 1,254명 등 총 2,600여명의 한국문화 홍보활동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특정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들이 한국의 현재를 뒤돌아보고 우리가 할일을 정리하여 세계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K 푸드
요즘 유투브만 보더라도 표면적으로는 한복을 입고 유럽, 동구권 등을 여행하며 한국 알리기, 한복 알리기 등 본인들이 가진 독특한 재능과 재미를 만들어가는 유투버들이 눈에 띠게 늘어났습니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이 K 푸드를 알리고자 이제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 삶속에 직접 들어가 우리 음식을 만들어주고 정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부를 통해 자료를 통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방법보다는 분명 그들의 문화속에 직접 들어가 K-pop이나 K-드라마, K-푸드를 알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해외에 한국을 알림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그 범위가 확대되었고 이미 국내 프로그램에서부터 그 시작은 되었습니다. 맛집을 찾아다니고, 시골 구석구석을 찾아 우리 고유의 음식을 밖으로 알리는데 좋은 프로그램이 최근들어 많이 늘었습니다.
먹방으로 시작된 내용들이 전통 한식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변화되었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여러 나라 뿐 아니라 미국, 유럽등에 알리는 프로그램은 나로서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해외국가의 왕실에서 오래도록 유명세를 가졌던 이연복세프의 손맛을 해외에서 판매하면서 알리기도 했고,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유면한 국내 연예인들이 해외국가에서 음식점을 개업해 일정기간동안 K 푸드를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이 BTS등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 가수들을 직접 알아보고 사진도 찍는 시선도 신선했습니다.
K 음악
조수미씨를 포함해서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우리의 자랑스런 한국인들이 외국 도심에서, 어느 지방 소도시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한국을 알리는 내용의 프로그램들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일부는 해외 유명 스포츠 개최식에서 애국가와 외국 국가를 열창하고 박수를 받기도 합니다. 가슴 벅찬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K 문화
최근 들어 주변 일부 국가들이 한국의 음식이며 복식이며 문화의 일부를 자국의 것이라 하고 한국이 원조가 아니라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과거의 결과가 아니라 현재의 실력으로 경쟁하는 K 문학과 K 스포츠 만큼은 자기네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외국 전문가들이 외국 교수들이 우리의 사료를 근거로 해서 그것들은 한국의 것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샘 리처드(Samuel Richards) 교수님의 한국학 강의는 한국과 한국의 정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입니다. 자주 한국을 찾고 한국인의 삶과 생활을 직접 경험한 다음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수님의 강의 내용은 한국인인 제가 보더라도 새로운 시각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놀라게 합니다. 40년간 한국을 연구하던 미국 하버드대 박사와 스탠포드대 교수인 로스킹교수님과 다프나주르 교수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 외국인 교수는 한국의 금속활자에 대해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이것이 오로지 한국 것이며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라는 진실을 알리는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이 모든 내용이 국내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결국은 우리의 숨결에 남아있던, 한국인의 정과 사랑, 한국을 사랑하는 애국심 등에 근거한 내용으로 그 진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외로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을 지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를 지키고, 우리 땅을 지키고, 우리 독도를 지키고, 어렵던 시절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를 되찾아오고 우리가 가진 진실을 진심을 보다 폭 넓게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우리를 지키는 길이며 우리의 국격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총칼로 한국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진심이 담긴 촛불 하나로 한국을 세웠습니다. 어느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혼자서 백팩을 메고 세계를 돌며 투자유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을 사는 우리도 이제 각자가 할 수 있는 작은 생각과 행동들로 한국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우리것을 오래도록 지켜 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