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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Pop song) 1970~1980년대

by 한국인의생활 2025. 6. 13.
감성,ABBA,BEATLES,추억의POPSONG

 
1970년대~1980년대 우리나라의 노래, 아니 당시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감동과 감성이 충만한 음악장르는 아마도 팝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당시에 젊은이였고 지금은 그때를 회상하면서 가슴뭉클해 하는 경험자로서도 팝송이 당시 젊은이들, 학생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5000원짜리 카세트테이프, 9곡은 해당 가수의 음악이 녹음이 되어있고 맨 마지막 한곡은 건전가요가 들어간 그런 카세트테이프가 거의 유일한 나의 음악의 형태였습니다.
때에따라 노래를 정말 좋하하는 젊은이들이나 여학생들은 테이프 판매점에서 천원을 더 주고 10곡 모두를 선별해서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불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LP, 카세트 테이프, 워크맨, CD플레이어 , 마이마이 등이 대중화 되면서 음악계는 팽창하는 시기였습니다.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에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테이프를 듣기도 했고 적극적으로 방송국에 편지를 써서 친구에게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했고, 출퇴근 시간 등하교시간 야간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버스안에서 기사님이 틀어주는 감동적인 음악과 메세지를 듣고는 했습니다. 

참 이 음악이란게 말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지내면서  익숙한 생활소음 말고 만약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생활을 한다면 우리의 생활을 영화처럼 바꿔놓게 됩니다. 영화의 주인공처럼 말입니다. 80년초 MTV가 개국을 하면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집니다. 저는 기술적인건 잘 모릅니다. 하지만 당시의 음악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울러 당시로서는 다양한 경로의 외국 정보를 통해서 젊은이들이 선도한 패션 또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팝의황제 80년대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이 붐을 일으켰고 그의 모든 노래를 우리는 사랑했습니다. 당시 80년대는 팝과 록의 만남이 이어져 강렬하거나 감성적이거나 혁신적인 오디오기술을 구현하여 화려하기도 했습니다. 

주제를 보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애절한 가사로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문화권의 언어와 문화가 이해되기 전이라 사실은 내용도 모르고 그저 보이는 뮤직비디오와 감성에 흠뻑 젖어 그저 따라부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대표적인 노래가 영화로 재조명되어 우리가 잘 아는 퀸입니다. 가사를 알게되었을때 얼마나 살벌했습니까.
당시로서는 다양한 형태의 합성기술과  사운드의 혁신등으로 영상과 음악의 큰 성장이 있을때라고들 하는데 사실 저는 Hardware나 Software는 잘 모르겠고 오로지 충만한 감성 젊은층의 감동과 호응만이 남아있습니다.

60대가된 우리들에게 지금은 그저 비오는 날 우산을 받쳐들고 이어폰으로 들었던 추억을 포장하는 한 조각입니다. 다행인것은 최근 리메이크된 노래들로 인해 자녀세대 20대와 함께 공감하는 음악이 된다는게 뿌듯할 뿐입니다. 오늘 저녁 한두곡의 팝송으로 그날의 감성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노래들은 수 많은 노래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몇 곡만 소개를 하기로 하고 독자들은 유투브나 영상을 통해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바 ABBA

ABBA는 1972년에 결성되어 1973년에 데뷔한 스웨덴의 4인조 혼성그룹입니다. 당시로서는 금발과 갈색머리에 남녀혼성의 연예인, 가수인 이 들을 보면서 가족으로 구성된 분위기의 화음으로 하나되는 그 지적인 모습에 감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성공했고 제가 생각하는 그들의 성공요인으로는 마치 합창곡과 같은 울림이 있는데 클래식하면서 마치 성가곡과 같은 감동을 주는것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들의 곡은 영화와 뮤지컬로 제작되고 리메이크되어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습니다.

Dancing Queen / Mamma Mia / Fernando

비틀즈 Beatles

비틀즈는 당시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은 세대를 초월한 고전 명곡을 만들고 부른 세기의 밴드입니다.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그들의 스토리는 아직까지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음반을 발매하고 80년대 까지 아니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밴드와 음악들입니다. 특히 비틀즈의음반은 당시의 팝아티스트의 아이디어로 통상 앨범의 외관에 제목과 커버 사진이 없는 독특한 앨범을 발매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의 부제로 화이트 앨범이라고 팬들이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와~ 이 노래 좋다고 듣던 젊은이들이 이 노래가 우리 아빠와 엄마가 젊었을 때 좋아하던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얼마나 행복해 할까요.

Let It Be / Hey Jude

비지스 Bee Gees

비지스는 역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로 불리며 배리 깁, 로빈 깁, 모리스 깁 이중 둘은 이란성 쌍둥이이며 이렇게 3형제가 주요 멤버입니다.애초 이들은호주에서 활동하다가 영국으로 진출했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밴드입니다. 이들은 우리가 흥분했던 디스코 음악의 신화를 쓴 대표적인 밴드입니다. 

How Deep Is Your Love / Stayin' Alive / Heartbreaker

퀸 Queen

밴드 퀸은 1970년 결성 1973년 데뷔하여 원 맴버들중 사망한 맴버도 있지만 암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4인조 음악 그룹입니다. 맴버로는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 입니다. 원래 밴드명은 스마일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 맴버인 프레디 머큐리가 되면서 퀸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밴드는 인상적인 휘장과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여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는 밴드로 풀이되는 항목입니다.

그룹 퀸은 한국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그저 음악이 좋아 리듬에 맞춰 흥얼거리다가 막상 가사를 알게되니 그 불편한 내용때문에 흠찟 놀라기도 했었죠. 

Bohemian Rhapsody / We Are The Champions

엘튼 존 Elton John

엘튼 존은 영국의 기사작위를 가진 사회운동가이며 뮤지컬 음악가이기도 하고 피아니스트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올린 가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발라드로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엘튼 존은 2004년에 방한하여 스탠딩 공연이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Your Song / Rocket Man  

카펜터스 Carpenters

카펜터스는 라디오를 통한 감성의 단골가수로 오빠와 동생으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동생 캐런 카펜터는 우리가 잘하는 피지컬이라는 노래의 가수인 올리비아 뉴튼 존과도 친한 사이 였습니다.
이렇듯 드러머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펜터스는 다른 그룹과 같이 60년대 후반 ~ 70년대 후반에 결성, 데뷔하여 80년대 90년대 그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이제는 고전 명곡으로 사랑받는 우리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Close to You / Top of the World